KB투자증권은 16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하반기 실적은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양호한 매출성장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자재 유통에서 의약품 도매유통까지 비삼성 고객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대비 삼성향 매출액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수출 확대로 연간 5.6%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인터파크인터내셔날과 인터파크로지스틱스를 통해 재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
그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의 상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와 더불어 이커머스기업들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점은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에도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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