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과 예상보다 부진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로 15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2포인트 하락한 1521.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과 의료정밀, 섬유의복, 전기전자등의 업종만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건설과 보험, 비금속광물, 유통과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실적발표를 한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려과 포스코, 국민은행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12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32포인트 오른 684.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건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출판매체복제와 반도체,금융과 정보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 평산등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해 거래가 재개된 시나비전이 상한가로 올랐고,에이로직스가 에너지 관련 사업 진출등 호재를 토대로 9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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