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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강한 커쇼, `교체는 싫어요` [MK포토]

기사입력 2014-09-15 07:49

‘위닝 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내셔널리그 서부지역 최강 라이벌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이들의 위닝 시리즈를 결정 짓게 된다. 첫 번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9-0 완승을 거뒀고, 두 번째 경기는 LA 다저스가 17-0으로 대승을 거뒀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마운드에 오르자 클레이튼 커쇼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어깨 이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이 LA로 복귀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이닝 만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투구 수는 2

7개, 평균자책점은 3.38로 치솟았다. 다저스 구단은 어깨에 가벼운 염증 증세가 있어서 조기에 교체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5월초에도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당했던 부상과 비슷하다”며 그때와 증상이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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