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 공개된 '환하게 웃어봐요'는 청소년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했다. 듣기 좋은 경쾌한 멜로디에 쉽게 따라 부르기 쉬운 반복된 가사가 쓰였다.
'청소년이 꿈의 향기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꼭 금연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흡연자들이 하루 빨리 담배 연기 속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유명 영화음악가인 엄세현 씨가 작사·작곡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퀸비즈뿐 아니라 개그우먼 오나미가 '보이는 라디오' 형태 DJ로 참여했다.
퀸비즈는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청소년과 성인들이 금연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퀸비즈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초 디지털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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