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천) 이상철 기자] 구자철(마인츠)이 부상으로 조기 출국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던 구자철은 5일 오후 베네수엘라전을 앞두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구자철은 지난 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지만 부상으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부위는 오른 종아리 타박상. 심각하지 않지만 부상 회복은 더뎠다.
베네수엘라전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훈련에서는 개별적으로 운동을 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가볍게 걷고 뛰기만 했다.
↑ 구자철(왼쪽)은 지난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가벼운 러닝으로 개별 운동을 했다. 사진(부천)=천정환 기자 |
이로써 국가대표팀은 22명에서 21명으로 줄었다. 구자철의 부상에 따른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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