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루과이에 0 대 2 완패…허무하게 실점
'일본' '우루과이
일본이 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완패했습니다.
일본(피파랭킹 44위)은 5일 저녁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우루과이(피파랭킹 6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에딘손 카바니에게 결승골을 내줘 0 대 2로 패했습니다.
전반 13분 우루과이는 프리킥 찬스에서 로드리게스의 헤딩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반격에 나선 일본도 전반 17분 왼쪽 크로스를 공격수 미나가와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골대 위로 향했습니다.
전반 33분 일본은 한 번의 백패스가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미드필더 사카이는 이어받은 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카바니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어진 공격수 롤란의 패스를 카바니가 넘어지면서 선제골로 만들었습니다. 일본은 선제골을 내줘 전반을 0-1로 마무리했습
후반 13분 일본은 미나가와 대신 무토를, 우루과이는 카바니 대신 스투아니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후반 26분 우루과이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즈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가볍게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일본은 막판 만회골 기회를 노렸으나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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