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드라마 특별기획전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5일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 야외특설전시관에서 그랜드 오픈한다.
‘별그대’ 1차 전시회의 경우 지난 6월10일부터 8월17일까지 서울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개최된 바 있는데, 총 10만 여명의 관람객중 외국인의 비율이 무려 80%를 차지했고, 이들 중 80%이상이 중국계였다. 이는 현재 중국 및 대만 등지에서 유행중인 ‘별그대’의 신드롬을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한 첫날 600여명, 첫 4주간 3만명에 불과하였던 관람객은 이후 국내외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전시 후반부인 8월 중순에는 일일기준 최고 2500여명을 훌쩍 넘기며 관람객수도 7만명으로 급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다 방한한 중국의 시진핑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별그대’ 언급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중국대사부부의 방문, 경첨 등 유명중국배우들의 깜짝 방문했다. 그리고 전지현과 김수현의 애장품으로 진행된 실제 경매 등 큰 이슈를 낳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DDP 전시 경험을 최대한 살려 관람객과 친화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켰다. 많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로 떠오른 극중 도민준 서재의 경우 폭넓게 개방해 좀더 편하게 관람과 촬영할 수 있도록 했고, 도민준 정원에 물을 채우는 등 세트의 오리지낼리티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3D 영상업
한편, ‘별그대’ 2차 특별전시회는 5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미취학아동의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개관일에는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