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는 4일 정오 기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그의 생전 소원이 ‘음원 차트 1위’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자 레이디스코드 팬들과 함께 다른 아이돌 팬덤까지 가세해 음원 스트리밍에 동참했다.
팬들의 합심에 ‘아임 파인 땡큐’는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은비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곡이 ‘아임 파인 땡큐’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소속사 차량으로 3일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을 지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경미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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