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26·맨유)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는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해, 독일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디마리아가 메시의 공백을 메우며 월드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한 한을 풀었다.
↑ 독일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 만나 아르헨티나가 4-2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면, 0-4로 끌려가 반격
경기 후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는 맨유가 디마리아에게 1000억을 투자한 이유”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했으니까 괜찮다”고 보도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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