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지연이 ‘이병헌 협박녀’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이지연의 소속사인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저희 소속 배우인 이지연은 최근 불거진 이병헌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 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간혹 이를 혼동해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 씨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어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배우 이지연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엠지비엔터테인먼트 |
해당 여성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 두 사람은 이병헌과 함께 있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억대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병헌의 신고로 이들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