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MBN > |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모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으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른 직원이 휴가계를 내자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모든 직원 앞에서 거침없이 거친 욕설을 퍼부었다고 덧붙였다.
한 직원이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대한 30분 브리핑 도중 民자의 뜻에 유목민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하자 수석은 "유목민은 변방에 사는 몽골족 등 오랑캐를 뜻하는데 니 아비 어미가 오랑캐냐"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막말 공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말 공무원, 충격이다" "막말 공무원, 박원순 시장님 나서주세요" "막말 공무원,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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