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 행복 더하기 한가위 축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20여개 미래에셋 임직원 봉사팀이 참여해 릴레이로 진행하는 나눔행사의 일환이다.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반찬 만들기, 무료급식 활동부터 장애아동을 위한 바자회 지원과 돌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내 어르신예술봉사대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한가위 선물을 전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커질 수 있기에, 모든 임직원 봉사단에서 뜻을 모아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고 온정을 나누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미래에셋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매달 임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을 진행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낸 기부금에다가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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