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드라마 끝나면 신세경과 굉장히 친해질 듯”

배우 이동욱이 신세경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김규완 극본, 김용수 김종연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욱은 상대역인 신세경에 대해 “평소 신세경의 목소리 톤과 연기하는 모습을 좋아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면 굉장히 친해져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중 이동욱은 외모, 명예, 부 등 모든 조건을 다 갖췄지만 몸에 날카로운 칼날이 돋아나는 믿을 수 없는 일을 겪는 주홍빈 역을 맡았다. 홍빈은 자신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주먹질과 발길질에 독설, 그리고 조금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다.
‘아이언맨’은 몸에서 칼이 돋는 남자 이동욱(주홍빈)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 신세경(손세동)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