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연애의 발견’ 김슬기가 구원에 차여 눈물을 흘렸고, 그 와중에 이승준은 김슬기에 반했다.
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는 남자친구 최은규(구원 분)에게 이별을 확인받는 윤솔(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솔은 최은규의 뒤를 쫓다 장사꾼 아저씨와 부딪혔고, 물어내라는 아저씨에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윤솔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에 앞서 가던 최은규는 자신이 값을 물어내고는 윤솔과 마주 앉았다.
↑ 사진=연애의발견 방송 캡처 |
이에 최은규는 “나는 오해할 만한 것을 하지 않았다”며 “친구는 안 한다. 이제”라고 말하는 윤솔에 “네가 싫다면 어쩔 수 없다”며 모든 것이 끝났음을 전했다.
눈물을 흘리던 윤솔은 길을 가던 중 윤정목(이승준 분)과 마주쳤고, “저 많이 힘드니까 오늘은 모른척 해주세요”고 말했지만, 그의 바람 빠진 자전거 바퀴를 본 윤정목은 “그럴 수가 없겠다. 집 많이 머냐”며 그를 데려다줬다.
그를 데려다준 윤정목은 윤솔에 어설픈 화술로 위로하려고 했지만 윤솔은 “세상에는 넓고 여자는 많다? 그걸 몰라서 이러냐. 그걸 몰라서 사람들이 사랑 때문에 울고 불고 하냐.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하는데. 연애의 불행은 거기서 시작한다”며 쏘아 붙이며 뒤를 돌았고, 이를 본 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생기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