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 티켓을 놓고 펼쳐지는 웹닷컴투어 파이널 첫 대회인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의 시카모어 힐스 골프장(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내년 PGA 투어 출전권 순위에서도 58위에 머물면서 상위 25명에게만 주어지는 시드 티켓 확보를 위해서는 나머지 3개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 PGA 웹닷컴 투어 파이널 시리즈 첫 대회에서 공동 41위에 머문 양용은.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상위 75명과 PGA 투어 126위부터 20
만약 파이널을 통해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1년 동안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하거나 PGA 투어 대회마다 먼데이(월요예선)를 치러야 하는 고달픈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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