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가나다 체크카드 2종을 25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된 체크카드는 주요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수준의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득한 체크카드'와 선택 업종에 대해 집중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체크카드' 2종이다. 여기에 기존에 출시된 '다모아 체크카드'가 포함돼 가나다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가득한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등 주요업종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우리V체크카드' 보다 최대 월 2만원 이상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3개 소비영역 중 선택 업종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마트, 또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4대 백화점, G마켓·옥션·11번가·해외직구(해외이용 포함) 등 3개 소비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고 6개월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가득한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나다 체크카드는 업계 최초로 카드 플레이트에 친환경 나무 소재를 사용, 나뭇결의 고유한 무늬를 살려 차별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나무 소재는 플레이트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유해 물질을 감소시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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