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와 김진아, 김여운이 영화 ‘선샤인 온 리스’를 위해 뭉쳤다.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10년째 연애중’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이국주와 김진아, 김여운은 해당 코너를 ‘선샤인 온 리스’에 맞게 패러디해 웃음을 안기고 있다.
공개된 패러디 영상에서 ‘10년째 연애중’팀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10년 전 커플을 연기하는 김진아는 애교 섞인 모습으로 김여운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 후 화장을 고치러 나가고 뒤이어 10년 후 버전인 이국주가 씩씩하게 등장한다.
특히 실제 패러디 영상 촬영 현장은 유쾌했고, 이국주와 김여운은 ‘난 오백 마일을 걷고 또 천 마일이라도 걸어서 그대 문 앞에 쓰러져서 그대와 함께 먹지요’라는 대사에 너무 웃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선샤인 온 리스’는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