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발 이재학을 칭찬했다.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3위 NC는 2위 넥센과의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2,3위 팀 간의 대결답게 이날 승부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승부의 추는 4번 타자의 한 방으로 갈렸다.
↑ 김경문 감독이 선발 투수 이재학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선발 이재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지만 승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2실점을 했어도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3점째를 내주면 경기가 끝난다고 판단, 투수를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8월초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서 좋은 분위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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