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로 오렌지 수입이 본격화되면 노지감귤을 제외한 제주도 감귤류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사에 따르면 연간 44만7천톤이 생산되는 노지감귤은 미국산 오렌지에 50% 계절 관세가 부과되는
하지만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 등은 무관세 오렌지가 수입되는 3월~8월 사이에 출하되는데다 kg당 가격도 최고율 관세를 적용한 오렌지 가격보다 천원 이상 비싸 가격경쟁력이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