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LG가 넥센에 2-5로 패했다.
LG는 6년 만에 선발등판한 장진용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실책 등으로 4실점을 하고 강판되면서 승기를 빼앗겼다.
LG 스나이더가 9회 초에서 어이없는 주루플레이로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나자 허탈해하고 있다.
한편 LG 이진영은 한화 조인성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영은 경기 전 팀 선배 이병규의 도움(?)으로 그라운드에서 얼음물 샤워를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