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소극장 연극 ‘월남스키부대’(연출 심원철·제작 SHOW&NEW)가 이한위, 서현철, 손종범, 최재원 등 최고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월남스키부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내는 치매 노인의 월남전 영웅담과 그 속에 숨겨진 가족의 비밀을 다룬 휴먼코미디로, 종합 컨텐츠 기업 NEW가 만든 공연전문 자회사 SHOW&NEW의 첫 번째 연극이다.
‘웰컴 투 동막골’의 강원도 사투리 자문과 배우를 맡았던 심원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초연 공연을 본 박광현 감독의 강력 추천으로 SHOW&NEW가 제작을 맡게 됐다.
남자들의 허세와 뻥을 상징하는 제목 월남 스키부대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인 주인공 김노인 역에는 이한위,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현철, 그리고 개그맨, 영화배우이자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심원철이 확정됐다.
또 브라운관을 통해 친숙한 배우 최재원, 손종범이 각각 대책 없는 백수 아들과 서툴고 순박한 도둑 역으로 합류한다. 여기에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한편, ‘월남스키부대’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주년 기념작 중 연극 대표작으로 선정, 오는 10월5일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