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삼성 ‘국민타자’ 이승엽(38)의 시즌 24호포가 터졌다.
이승엽은 8일 대구 롯데전서 7-9로 뒤져있던 8회말 2사1루서 상대 투수 강영식의 141km 초구 직구를 받아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24호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하는 타구였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홈런.
↑ 삼성 이승엽이 8회말 7-9로 몰려있는 팀을 구해내는 동점 투런포를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이승엽의 홈런으로 삼성은 8회말 현재 승부를 9-9 원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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