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32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이승엽은 8일 대구 롯데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2사 1,2루서 상대 선발 유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이승엽은 오랜 아홉수를 깨고 3200루타를 달성했다. 지난 7월 29일 대구 LG전서 마지막으로 기록했던 안타 이후 6경기·24타수 만에 만들어낸 안타.
↑ 삼성 이승엽이 8일 대구 롯데전서 3회말 안타를 추가, 역대 두 번째로 통산 32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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