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2)이 현재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8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팬들은 언제나 질적인 향상을 원하지만, 나는 현재 갖고 있는 선수진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영입 작업을 보이지 않았다. 팬들은 걸출한 공격수 또는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선수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과도한 선수영입 등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보강보다 팀 조직력에 더욱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팀으로서 얼마만큼의 성공을 얻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주된 생각이다. 우리는 야망에 차있으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의 선수 자원만으로도 4위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선수들은 코치진을 믿고 또 코치진은 선수들을 믿는다. 토트넘은 빅 클럽이며, 리그 마지막 시점에 4위권 경쟁 이상을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사우스햄튼 재임시절, 유로파리그 출전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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