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외제차? 작년 중고로 구입” 논란 해명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탁은 2일 루리웹 내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심형탁은 “글을 길게 쓸 곳이 (루리웹)마이피네요.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습니다”며 긴 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라며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심형탁은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들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네요.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재미나요”라며 “BMW7을 몬다는 분들부터”라고 루머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BMW7을 몰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옵티마 2002년형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7은 아니에요”라며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고 이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의 목표는 또 세워놨고요”라며 “많은 분들의 댓글에 답은 내일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글이 올라와서 최대한 다 답하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빨리 만나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게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의 코너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면서 혼자사는 남자의 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버지가 고물상을 운영한다고 밝혔으나,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 심형탁이 BMW7를 탄다는 글이 공개되며 루머에 휩싸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