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확대를 비롯해 올해 온렌딩 대출 규모를 역대 최대인 7조원 가까이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63빌딩에서 대출중개기관 임원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매일경제신문과 만나 "올해 온렌딩 대출 규모는 6조5000억원인데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지원되는 1조원 중에서 일부가 온렌딩 대출에 반영
온렌딩(on-lending) 대출은 정책금융기관이 저리로 은행에 정부 자금을 빌려주면, 은행은 기업 심사를 통해 성장성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출해주는 간접대출제도다.
독일부흥은행(KFW)에서 시행하던 제도인데 정책금융공사가 벤치마킹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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