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용품 제조업체인 깨끗한나라(옛 대한펄프)의 경영권이 범 LG그룹 계열의 희성전자에서 회사 창업주의 손자인 최정규 씨에게 되돌아갔다. 28일 깨끗한나라는 최정규 씨 외 특수관계인 11명이 회사 지분 43.6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반면 올 3월 말까지 이 회사 지분 72%를 보유한 1대주주였던 희성전자는 지분율이 17.68%로 급락했다. 최정규 씨는 최병민 깨끗한나라 전 회장의 아들이다. 창업주의 아들인 최 전 회장은 2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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