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20번째 등판에서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 스윕 완성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이번 3연전에서 그레인키, 커쇼, 류현진을 투입, 확실한 기선제압을 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레인키와 커쇼가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라는 첫 번째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이제 세 번째 경기에서 류현진을 통해 그 이상에 도전한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을 스윕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 28~30일이 마지막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6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와 더그아웃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다리 통증을 체크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하며, 한국에서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다음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