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5화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가 한여름(정진운)과 만난 주장미(한그루)에게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기태는 주장미를 집 앞까지 데려다준 뒤 집으로 곧장 들어가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주장미는 한여름과의 약속을 떠올리고 급히 만나러 나갔다.
이후 공기태는 주장미와 다정하게 찍 사진을 보던 중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공기태는 주장미에게 호감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정색했다. 하지만 평정심은 잠깐 뿐이었다. 공기태가 주장미의 위치를 파악한 결과 한여름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공기태는 주장미에게 전화를 걸어 “한여름이랑 있는 거 다 알거든? 너 거기서 당장 나
결국 공기태는 주장미를 데리러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신발도 짝짝이로 신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자 “뭐하냐. 바람난 마누라 잡으러 가냐”라며 자기도 모르게 주장미에 대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