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지난 2월 9일 마감된 1차 크라우드 펀딩 '응원장터'를 통해 모아진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카트'. 이번 2차 크라우드 펀딩 '개봉두레'의 목적은 후반작업과 개봉준비에 도움을 받고자 함이며 마감기한과 목표금액을 정하지 않고 진행된다.
'카트'의 순 제작비는 약 30억원(스태프 및 배우들의 노무·현물출자 약 7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현재도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개봉 전 최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국 시사회 초청 및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고, 10만원 이상 후원자들은 극장 상영본 엔딩 크레딧에 기재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21 소셜 펀딩 플랫폼 '펀딩21'(www.funding21.com), '카트' 공식 홈페이지(cart2014.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지우, 디오(엑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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