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 모토닉에 대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성장성 확대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모토닉은 글로벌 트렌드가 된 GDI엔진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모하는 시발점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모토닉은 2011년 4월 현대.기아차용 GDI 고압연료펌프 어셈블리 개발업체로 선정됐으며, 주요 공시내용을 보면 2014년 6월 (양산예정일 기
그는 이어 "모토닉은 시총 4950억원, 순현금 3146억원, 자기주식 31.0% (1535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도 현재 주가는 일정부분 설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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