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앨버스가 3회말 2사 2루 SK 이재원을 삼진처리한 후 주먹을 불끈 쥐면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인 한화는 이날 앨버스를 선발로 내세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앨버스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6.53으로 부진하다.
이에 맞선 SK는 시즌 7승 도전에 나선 채병용이 1.1이닝 홈런 3방 포함, 7피안타 6실점을 허용한 후 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