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레트로 팝 프로젝트 앨범 '큐브(CUBE)'로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2일 새 앨범 '큐브'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 '핫 프레쉬(HOT FRESH)'를 비롯해 지난해 발매했던 '터치 미(TOUCH ME)', '앞집여자'의 2014의 리마스터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핫 프레쉬'는 곡 전체를 아우르는 건반 섹션과 장쾌한 비트가 인상적인 신스팝(Synth pop)으로 뜨거운 여름 안에서 뛰노는 연인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뉴웨이브라는 장르에 도전, 새로운 음악적 경향을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는 "밝고 활기찬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적 성격을 살리면서 동시에 톡톡 튀고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올여름 음원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데이브레이크는 내달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기획 콘서트 '서머 매드니스 2014(SUMMER MADNESS 201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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