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신임 당 대표로 김무성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김무성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7선의 서청원, 재선인 김태호, 6선의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재선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반드시 두도록 한 규정에 따라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702표를 획득, 3만8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면서 "새누리당이 보수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의원이 2만5330표를 얻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던 3위를 차지했고, 이인제(2만782표) 홍문종(1만6629표) 의원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김을동 의원은 1만4590표로 6위에 그쳤으며 김상민(353
김무성 대표 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성 대표 선출, 국민과 소통하는 새누리당 기대합니다" "김무성 대표 선출, 적잖은 변화 예상" "김무성 대표 선출,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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