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7월 들어서 무서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이 시즌 21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퍼펙트로 막고 시즌 21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10에서 2.06까지 내렸다.
↑ 사진=MK스포츠 DB |
오승환이 던진 공은 단 10개 뿐이었다. 한신은 오승환의 안정된 마무리 속에 요미우리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