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차현우, 로맨스의 정석 ‘교회오빠‧동생으로 시작’

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본명 김영훈)가 목하 1년 째 열애 중이다.
11일 두 사람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1년째 교제 중"이라며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 사이로 이어졌다"고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최근 황보라가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이전하면서 두 사람은 같은 한솥밥을 먹게 되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0년대 초 극단 '유'에서 연기를 시작한 '로드 넘버원'을 비롯해 드라마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577 프로젝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본명은 김영훈으로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충무로 최고의 대세 스타 하정우의 동생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데뷔 초 출연한 모 라면 광고로 대중에 크게 사랑받으며 연예계 입문,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웃어요 엄마', '아랑사또전', '맏이', '앙큼한 돌싱녀',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내비게이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