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자기야’ 한창의 장인어른이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창과 한창 장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한 한창의 장인은 장모 앞에 무릎을 꿇고 “결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장인의 말에 장모는 눈물을 흘렸고, 결국 장인까지 같이 눈물을 흘렸다.
장인은 “사위 고마워”라고 말하며 남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장인은 “38년 동안 살아줘서 고맙다. 평생을 함께 하자”고 말하며 울먹거렸고, “여보 사랑해”라고 말하며 아내를 끌어안았다.
↑ 사진="자기야" 방송 캡처 |
한창은 이런 장인-장모의 모습에 “키스해”를 외쳤다.
결국 한창의 장인과 장모는 볼에 뽀뽀를 하며 서로에
한편, ‘자기야’는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서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