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31)이 돌아온다.
장원삼은 9일 대구 롯데전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지 25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롯데전에는 1경기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던 좋은 기억이 있다.
↑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이 대구 롯데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
임시 선발로 백정현이 빈자리를 대신했지만, 2경기 동안 9⅓이닝 9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선발진이 어느 정도의 역할만 해줘도 이길 줄 아는 삼성
부진으로 2군에서 투구를 다듬고 돌아온 마틴까지 8일 1군 복귀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침으로써 삼성 선발진이 확실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2군에 있는 동안 너무나 등판하고 싶었다던 장원삼, 완벽한 5선발을 가동하게 된 삼성의 선발진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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