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이유리, 오창석과 김지훈 몰아낼 계략 꾸며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왔다장보리’이유리가 오창석과 함께 김지훈을 몰아낼 계략을 꾸몄다.

5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25회에서는 이재화(김지훈 분)를 궁지에 몰아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민정(이유리 분)은 길을 가다가 이재화(김지훈 분)와 장보리(오연서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그들을 따라 나섰다.

↑ 사진=왔다장보리 방송 캡처

그것도 모른 채 이재화와 장보리는 비단이(김지영 분)를 데리고 집에 돌아와 감자를 나눠먹으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눴다.

앞서 비단이는 자신의 마음을 풀어준 이재화를 “아빠”라고 불렀고, 연민정은 이를 듣고 크게 놀랐다.

또한, 연민정은 몰래 그들의 모습을 동영상을 찍어 이재화 동생인 이재희(오창석 분)에게 보여줬다.

연민정은 이재희에게 “이 아이가 이재화에게 아빠라고 부르더라. 이재화가 유부녀를 만나고 다닌다고 검찰에 제보하자”고 말해 이재화를 궁지에 몰아내기 위한 계략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희는 “드디어 형이랑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이제 형은 목욕탕 딸이랑 결혼해 목욕탕 프론트나 지키는 것 밖에는 안 남았다”고 말하며 미소지었고, 연민정은 “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재희는 그런 연민정에게 “당신 만나러 스케줄을 다 취소했다”고 말하며 끌어안아 사랑을 고백했다. 연민정도 그런 이재희에게 “연애는 서툴지도 모른다”며 수줍어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