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2)가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2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히메네스를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스윙 도중 왼쪽 손바닥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왼손 엄지쪽 손바닥이 부어올라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뼈나 인대에는 큰 이상이 없는 걸로 검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홈에서 열린 NC와의 3연전에는 모두 결장했고, 전날(1일) 목동 넥센전에는 대타로 대기했다. 하지만 팀이 6-6으로 맞선 7회 넥센에 대량실점하면서 경기에 나오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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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수는 용덕한이 출전한다. 전날 투런홈런 포함 멀티히트(5타수 2안타) 경기를 펼쳤던 강민호는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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