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뮤지컬 ‘고스트’의 공연을 마무리한 배우 주원이 드라마 촬영과 영화 개봉으로 하반기 브라운관-스크린을 동시 공략한다.
‘고스트’에서 영혼의 몸으로 살아있는 연인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샘 위트 역을 맡은 주원은 지난 달 29일 마지막 무대에 올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후 4년 만의 무대 복귀에도 주원은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와 연인을 향한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내 호평을 얻었다.
7개월의 뮤지컬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주원은 이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주원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했던 천재 음악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게 됐다. 여주인공은 미정이며, 백윤식이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맡는다.
또한 주원은 하반기 영화 ‘패션왕’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영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