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최태준이 연락이 안 되는 정유미에 화를 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차기준(최태준 분)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서윤주(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기준의 아버지 차동수(박근형 분)에게서 아들과 헤어져달라는 부탁을 받은 서윤주는 마침내 그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
↑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
차기준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서윤주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렇지만, 동물병원에도 말없이 무단결근했다는 소리를 듣고 속상해했다.
집 앞에서 기다리던 차기준은 밤늦게 돌아온 서윤주에게 “누구 미치게 하려고 작정했냐. 왜 하루종일 연락이 안 되냐”며 화를 냈다.
이에 서윤주는 “큰 수술이 있었다. 미안하다”며 말을 돌렸다. 차기준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음에 화를 내면서도 몸이 좋지 않아보이는 서윤주에 “꼭 약 챙겨 먹으라”며 걱정했다.
끝내 서윤주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울음이 터졌고, 이를 본 정순정(고두심 분)에게 “나 기준 씨랑 헤어지려고요”라며, 그게 마음대로 되냐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