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시즌 13호포 타격감 ‘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최근 타격감이 폭발하고 있는 롯데 최준석(31)이 시즌 13호포를 터트렸다.
최준석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은 이날 3번째 타석에서 NC 2번째 투수 원종현의 3구를 그대로 통타, 전광판을 맞히는 비거리 130m 대형 솔로포를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13호포. 전날(26일) 대전 한화전 투런포에 이어 연이틀째 홈런을 가동했다.
또한 이 홈런은 롯데의 2600번째 홈런으로 기록됐다. 프로야구 5번째 기록이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5회포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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