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벨기에가 선취 득점에 성공하여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대한민국과의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2분 벨기에 얀 베르통언(27·토트넘)이 득점에 성공했다.
베르통언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던 한국의 골키퍼 김승규(23·울산현대)가 첫 번째로 골문을 향한 공을 막아내며 넘어진 사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왼발로 슈팅해 골문을 갈랐다.
↑ 한국-벨기에의 경기에서 벨기에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한편 같은 시각 H조의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가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고 있다. 러시아가 전반 6분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15분 알제리도 이슬람 슬리마니(26·스포르팅 리스본)가 득점에 성공하며 1-1 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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