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투수교체 과정에서 롯데 김시진 감독과 심판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전날 타선이 폭발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옥스프링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가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하기 위해서는 타투스코의 호투가 절실하다. 한 달 만에 한화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그의 데뷔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