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절대강자 없는 수목극 판도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리모컨 경쟁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개과천선’은 9%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앞선 19일 방송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기록일 뿐 아니라, 11.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보다 2.0%포인트 차이로, 상황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역전을 넘볼만한 수치다.
그동안 ‘개과천선’은 세월호 사태로 촬영일정이 예정보다 뒤로 미뤄졌을 뿐 아니라, 잦은 결방으로 배우의 촬영 일정 조정이 어렵게 되며 결국 예정보다 2회 줄어든 16회로 종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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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첫 방송된 KBS2 ‘조선 총잡이’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앞선 두 작품의 뒤를 쫓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