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MOM 선정'
↑ 온두라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
멀티골로 활약한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FIFA가 선정한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에콰도르는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 활약에 힙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전반 34분과 후반 20분 발과 머리로 2골을 넣어 에콰도르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이런 활약상에 FIFA는 경기 종료 후 MOM으로 에네르 발렌시아를 선정했습니다. 이날 에네르 발렌시아는 90분간 활약하면서 28번의 패스와 4번의 슈팅을 기록해 2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견이 없을만큼 진정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 전
첫 경기 역전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에콰도르는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을 잘 지켜내며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천금 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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