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태경, 김주원 등이 소속된 떼아뜨로가 안재욱, 민영기 소속사인 제이블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두 소속사는 힘을 합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EA&C(이에이앤씨)를 설립했다.
EA&C에는 임태경, 김주원, 김승대, 카이, 전동석, 임혜영 등이 있다. 기존 떼아뜨로의 소속 배우들은 물론 안재욱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민영기 등이 소속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특히 EA&C는 뮤지컬, 드라마, 공연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안재욱이 기획, 제작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떼아뜨
EA&C의 김지원 대표는 “합병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매니지먼트 분야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