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러시아전 전반 기성용과 손홍민 가혹한 옐로카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운명을 건 H조 1차전을 가졌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구장에서 벨 |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중앙 미드필더,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이 포백 수비로 정성룡(수원)과 함께 골문을 지켰다.
전반을 잘 싸운 한국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옐로카드를 두 차례나 받았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첫 경고를 받았다. 신체적 접촉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고의성도 없었지만 옐로카드를 받았다.
또 전반 28분 기성용도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사메도프와 경합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공을 보고 들어간 태클이었으나 주심의 옐로카드는 또 기성용을 향했다.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후반 주의기 필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전발 잘했다”, “기성용, 손흥민 옐로카드는 납득이 안가”, “오늘 주심 너무 까다롭다”, “대한민국 러시아 후반에는 골 넣자”, “기성용, 손흥민 전반엔 옐로카드 후반엔 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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