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해설/사진=MBC |
안정환 해설, 오심 판정보며 "비오는 날은 수경안경을 쓰도록"…돌직구
브라질월드컵에서 안정환(38) MBC 해설위원의 '어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정환은 14일 오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펼쳐친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빅매치 게임인 멕시코 대 카메룬의 경기에서 김성주, 송종국과 함께 중계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내린 장대비로 이 날 경기는 수중전이 됐습니다.
안 위원은 "항상 비가 오는 날씨에는 그라운드가 빠르지 않습니까? 평소에 물기가 없는 운동장보다 한 번 더 빠르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스가 나오고요. 자기가 생각한대로 의도했던 대로 몸이나 볼을 움직이지 못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반 10분, 에레라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아 산토스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부심은 깃발을 들었고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 전반 29분 멕시코 왼쪽 코너킥을 산토스가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또 오프사이드 선언을 했습니다.
두 차례의 오심 판정에 안 위원은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A조 경기가 어제 경기도 그렇고 심판들의 미스가 많거든요. 이럴 때는 피
안정환 해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해설, 통쾌하더라" "안정환 해설, 이런 매력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안정환 해설, 송종국도 차분하게 잘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